(출처=KBS 방송 캡처)
JYP와 계약해지 소식에 전소미의 아버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매튜 도우마가 심경을 밝혔다.
20일 매튜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 전소미와 JYP엔테테인먼트간의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회사가 밝힌 공식 입장에 대해 알고 있다. 회사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안아주면서 나왔다"라며 "가족들 같이 가서 소미 매니저와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나오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매튜는 지난 2016년 종영한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20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라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전소미는 2015년 방송된 Mnet 'SIXTEEN' 최종 탈락 후,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참가해 최종 순위 1위로 프로젝트 걸그룹 I.O.I에 발탁됐다. 2017년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고정 출연,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막내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