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안양비전타운이 보유한 채무 300억 원에 대한 300억 원의 조건부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의 8.87%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11월 2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본 건은 당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안양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와 관련해 체결하는 대출약정서상 착공의무이행과 책임준공의무 등 조건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차주의 대주에 대한 피담보채무를 인수하는 조건부 채무보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