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지훈, 김지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지민과 배우 신지훈이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나래의 절친 김지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대희는 "김지민이 썸을 타는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대희는 "김지민이 썸을 타는 것 같다. 얼마 전 공연이 있었는데 김지민이 키가 190cm 가까이 되는 남자랑 같이 왔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김지민은 "그 사람이 배우 신지훈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내가 그 둘을 연결해줬다"라며 "우리 모임에서 신지훈이 김지민을 각별하게 잘 챙긴다. 김지민에게 '나랑 만날 거냐' 같은 질문을 하곤 한다"고 폭로를 덧붙였다.
방송 뒤 배우 신지훈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다.
1988년생인 신지훈은 2011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탄탄히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별난 가족', 영화 '우리들의 일기'의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187cm의 큰 키와 빼어난 외모로 '포스트 정우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