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가 지배구조 개편안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5%(6000원) 오른 3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중공업지주와 함께 현대미포조선(2.10%)과 현대중공업(0.85%)도 동반 상승 중이다.
전날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해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이 흡수합병하고 현대미포조선이 보유 중인 현대중공업 지분 3.9%를 현대중공업지주에 시가 매각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배구조 잔여 과제인 증손회사와 순환출자 이슈가 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