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베트남 VNA통신은 25일 국영 베트남항공이 베트남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이 열리는 27일에 자카르타를 당일로 왕복하는 직항편을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항공사는 하노이발 자카르타행 두 편, 호찌민발 자카르타행 한 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항공사는 또 하노이와 다낭, 호찌민의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축구 관람과 관광을 엮은 패키지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격파하는 등 승승장구하며 16강에 진출한 뒤 16강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고 역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시리아와 준결승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