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솜 아나운서 9월 '결혼'…평소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선? '소통 여왕'

입력 2018-08-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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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캡쳐)

강다솜 MBC 아나운서가 9월의 신부가 된다.

28일 MBC에 따르면 강다솜 아나운서는 동갑내기 예비 신랑과 9월 1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M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랑은 나와 가장 친한 친구"라며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즐겁다. 자상하고 따뜻해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뻐서 가끔 심쿵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가 아닌 둘이 인생을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시너지를 만들어낼 생각에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예전과 다름없이 열심히 회사에 다닐 계획이다. 더 밝은 에너지를 안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MBC '뽀뽀뽀 아이 조아', '찾아라! 맛있는 TV', '그린 실버 고향이 좋다', '뉴스데스크', '우리말 나들이', '메이저리그 다이어리', MBC 표준FM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등 여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한편, 강다솜 아나운서는 평소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MBC 표준FM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로 매일 밤 12시부터 오전 2시까지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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