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배두나가 가수 겸 배우 비 때문에 손해 본 사연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배우 배두나, 이기찬, 모델 수주, 배우 스테파니 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두나는 “베를린에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촬영을 했다. 제가 찍기 전에 비가 거기서 ‘닌자 어쌔신’을 찍었다”라며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 비에게 감동을 받았다. 저렇게 독하게 열심히 하는 배우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두나는 “몸 만드는 거는 기본이다. 워쇼스키 감독님들도 비가 한번 본 스턴트 무술을 똑같이 따라 한다고 한다”라며 “한국 배우에 대한 기대가 높다. 나한테도 그 정도 할 수 있지 않냐고 하더라. 내가 그 기준을 좀 낮춰 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