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4분기에 출시될 기대 신작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1분기에 출시된 로열블러드, 빛의 계승자 글로벌, 가디우스 엠파이어 글로벌 등 론칭 신작들은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며 “2분기 신작은 5개로 이중 탈리온, 엘룬 등 RPG 장르 신작 2개 등은 기대 신작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NBA 나우, 게임빌 프로야구 등 스포츠 장르 신작 2개는 게임빌의 스포츠 장르 경쟁력, 과거 야구게임 흥행 사례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일정수준 이상 흥행에 달성에 대한 가시성이 RPG 장르보다 상대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신작 히트 사례가 없었던 만큼, 신작 발매 전보다는 후에 흥행 성과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을 거친 상황에서 4분기 게임빌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스포츠 장르 신작을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