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전용면적 59~238㎡)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232가구로 이 가운데 주택형 83·84㎡ 타입이 전체 일반 분양물량의 3분의 2 수준이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교통, 생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서초동 일대는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으로 앞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을 보면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 접근이 쉽다. 여기에 강남역 일대는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의 대중교통망을 갖춘 곳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육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의 8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는 서이초와 서운중이 위치했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하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총 421가구, 서초우성3차 재건축, 2016년 12월 입주)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가구, 서초우성2차 재건축, 2018년 1월 입주)가 입주를 마쳤다.
래미안 리더스원에 이어 서초무지개, 서초신동아아파트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서초동 일대는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재건축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달 래미안에 품질실명제를 도입해 하자발생 최소화에 나섰다. 아파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새롭게 도입했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 상태를 확인 후 서명하는 제도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의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