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30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이달 27~30일 열린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수원은 2008년부터 11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고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9200여 기업, 5만 5000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6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스위치 야드 교체공사 공정 최적화 및 정비 표준화를 통한 발전소 이용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전기팀이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는 등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1개 및 동상 2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원전 운영 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써 원자력 안전성 및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