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조현우-한국 대표팀에 축하…“한국 아시안게임 금메달 축하한다”

입력 2018-09-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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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슛포러브' 영상 캡처 )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조현우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1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한국은 일본과 전후반을 0-0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다 연장 전반 이승우, 황의찬의 골로 승리했다. 비록 연장 후반에 일본에 1점을 내주기도 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최종 2-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치열했던 경기 끝에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기쁨을 누렸고 이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 ‘Shoot for love’에 게재됐다. 그리고 다비드 데 헤아가 이 영상에 축하의 메시지를 달았다.

데 헤아는 “조현우와 한국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한다(congratulations Cho and all the korean team for the golden metal in the #asiangames2018)”이는 글로 한국의 ‘대 헤아’라 불린 조현우와 한국 축구 대표팀을 축하했다.

앞서 조현우는 한 축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비드 데 헤아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히며 “함께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에 데 헤아 역시 영상편지를 통해 “당신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당신은 정말 훌륭한 골키퍼다. 당신의 커리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라고 조현우를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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