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대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6% 떨어진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24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치를 터치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1일 웅진씽크빅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69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공시했다.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도 웅진씽크빅 증자에 참여해 400억원 가량을 출자할 계획이다.
웅진은 이번 유상증자로 내부에서 자금을 마련하고,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외부자금을 유치해 코웨이를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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