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전트와 씨엔씨티에너지가 미국 3대 전력회사인 PG&E의 BTM(Behind The Meter, 전기 소비자) 사업자로 선정된 마이크로녹과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력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마이크로녹은 매년 177억 달러(약 19조655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Pacific Gas & Electre(PG&E)에 2019년 10월까지 ‘10MW/40MWh’의 전력을 확충해 주는 사업에 선정된 업체다. 에너전트와 씨엔씨티에너지는 기술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녹과 함께 PG&E의 BTM 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BTM 시장은 애플과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전력 수급에 나서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에너전트와 씨엔씨티에너지, 마이크로녹의 MOU 체결은 국내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의 미국 BTM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