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치매 진단 시 2000만 원을 더해 10년간 최대 1억 원의 생활자금(중증)을 보장해 주는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은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대부분 중증만 보장하는 기존 치매보험과 달리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증상이 심화할수록 임상 치매 평가척도(CDR)에 따라 단계별로 보험금을 늘려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다. 보장 기간도 100세까지로 중증 치매 발병률이 급격히 늘어나는 80세 이후에도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이라며 "이 상품을 통해 가정경제에 크게 부담되는 치매에 미리 대비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