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논란 숀, '한밤'과 최초 인터뷰 "정산 아직…논란 뒤 공황장애 겪어"

입력 2018-09-04 16:21수정 2018-09-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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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CTOM엔터테인먼트)

음원 사재기 논란의 가수 숀(SHAUN)이 '한밤'과의 최초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힌다.

숀은 오늘(4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숀은 지난 6월 27일 발매된 미니앨범 'Take'의 'Way Back Home'이 음원 차트 1위뿐만 아니라, 단 한 번의 방송 출연도 없이 음악프로그램 1위까지 거머쥐며 일명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한밤'에서 숀을 처음으로 단독 인터뷰했다.

숀은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떳떳하다"고 밝히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과호흡과 공황장애 증상을 겪는 등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자신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미처 마치지 못한 채 무대를 내려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음원 수입에 대해서는 "입금 전"이라며 "얼마가 정산될지 가늠 초자 되지 않는다"고 멋쩍게 웃었다.

한편 숀은 인디밴드 칵스 멤버로 2010년 데뷔했다.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 '아카디아 코리아 2016'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도 출연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DJ쇼 트라이앵글'을 통해 얼굴을 비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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