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2' 이국주, 슬럼프 극복한 '파워당당' 개그우먼…면목동 건물주된 사연은

입력 2018-09-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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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국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국주가 '김제동의 톡투유2'에서 슬럼프를 극복한 사연을 극복한 가운데, 그가 매입한 건물도 이슈가 되고 있다.

이국주는 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등장부터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장악했고, 소녀시대 유리는 "그 파워 당당함의 비결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국주는 "밥심이다"며 "어제 저녁엔 생선구이에 한상을 맛있게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바쁘게 활동하다가 지금은 2~3년 전보다 일을 많이 하지 않고 있다. 나도 지치는 게 오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그러다가 쉴 땐 쉬고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은 동료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면서 배워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2015년 이국주는 자신이 태어난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건물을 샀다고 밝혀 이슈가 됐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절이 길었던 사람들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며 "저도 1년 동안 번 돈 안 쓰고 악착같이 모았다. 써서 없애는 것이 무서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아버지가 표현하시는 스타일이 아닌데 정말 좋아하신다. 집에서 버스타고 한 두 정거장 거리인데 일부러 매입한 건물 근처에서 내려 걸어오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국주는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여성의류쇼핑몰 '쭈당당'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후 8시 FM107.7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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