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 오전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에 도착했다.(연합뉴스)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특사 자격으로 중국에 도착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해 10시께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정 실장은 같은 날 오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정 실장은 베이징을 방문, 양제츠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등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정 실장과 함께 특사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온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특사 자격으로 9일 일본을 방문한다. 다음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해 방북 결과를 설명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