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완다그룹의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완다그룹은 1551개 극장과 16000개 상영관 등 명실상부 세계 1위 극장 체인 기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전 상영관에는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과 하만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