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칠레 축구’ 0-0 전반 종료, 피파랭킹 12위 칠레 약점 없는 수비

입력 2018-09-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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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한국-칠레가 0-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칠레와 피파 A매치 평가전이 치러진 가운데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와 칠레는 서로의 골문을 두드리며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칠레는 피파랭킹 12위의 남미 강호답게 철벽 수비로 한국의 골을 차단했다.

전반 7분 남태희가 측면에서 볼을 빼앗아 황희찬에게 연결했지만 골키퍼에서 막혔다. 전반 10분에는 손흥민이 황의조에게 크로스로 연결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1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고 끝까지 서로의 골문을 위협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으나 전반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오늘 칠레의 수비는 약점을 찾을 수가 없다. 수비 조직력이 아주 좋고 공수 전환이 빠르다”라고 평했고 “우리나라 수비 조직력도 나쁘지 않다. 조금의 실수가 있었지만 잘 이끌어가고 있다”라고 평했다.

한편 한국 대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KBS 2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POOQ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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