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코리아펀딩, 주식 매수과정의 자금조달 특허 2건 등록

입력 2018-09-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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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전문회사 코리아펀딩은 2016년에 특허 출원한 '공모주 청약 대금 대출을 위한 금융 기술 서비스 방법 및 그 장치'와 '배정 주식 납입대금 대출을 위한 금융 기술 서비스'의 특허기술에 대해 최종적으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주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경쟁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많은 주식을 배정 받기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럴 경우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고 확신을 함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부족으로 투자를 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새로 등록된 특허인 공모주 청약 대금 대출에 관한 특허는 공모주를 청약하기 위한 금액의 확보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P2P대출을 이용해 하는 특허기술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배정 주식 납입 대금에 관한 특허는 공모주에 한정되지 않은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모든 청약관련해서 배정을 받은 후 대금을 P2P금융을 통하여 조달하는 특허 기술이다. 납입대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공모주 이외에도 기 상장된 기업에서 자금 조달을 위해 활용하는 방법인 유상증자에 대한 납입 대금이 있다. 투자자들은 투자자들이 보유한 회사의 주주우선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주식 매입에 활용될 수 있는 실권주 청약과 더불어 제3자 유상증자의 건 등 다양한 투자에서 일시의 자금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특허다.

공모주를 청약하는 데에 있어서 경쟁률에 따라 많은 자금이 필요로 할 수 있다. 이번에 나온 특허들은 그 자금의 확보에 있어 힘을 실어주는 특허들이라고 볼 수 있다고 코리아펀딩은 설명했다.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청약 이후에도 배정 주식의 납입 대금에 대한 특허에서 파생된 P2P금융 상품을 이용해서 공모주의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코리아펀딩에서는 2개의 특허 건에 대해 더 적극적인 권리 및 기술의 보호를 위해 3건의 특허출원을 추가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코리아펀딩은장외주식 전문 P2P금융 플랫폼의 특징을 살려 꾸준한 특허의 등록을 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서 장외주식에 관련된 경쟁력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면서 "현재 50여개의 특허가 출원 중인 상태이고 총 10여개의 특허가 등록이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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