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7년간 개발한 로스트아크 오는 11월 출시

입력 2018-09-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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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간담회 전경(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RPG는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오픈베타 출시는 오는 11월 7일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시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회 의장은 “7년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대작을 드디어 소개하려고 한다”며 “자신있게 MMORPG 장르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트아크 오픈베타에서는 파이널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된다. 전투의 밸런스가 개선되며 이동속도 증가, 탈것의 탑승 제한 지역 해제 등 개편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테스트 이후 진행된 집중적인 FGT(소규모그룹테스트)에서 별도의 게임밸런스 타입을 테스트 하는 등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사전예약은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칭호, 한정판 카드, 한정판 아바타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공개서비스 일정을 발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로스트아크가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사전예약에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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