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동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오전 8시 관저에서 출발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문 대통령이 관저에서 나와 헬기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 과정은 녹화 중계로 이어지며, 헬기가 성남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는 생중계 진행이 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40분 성남공항에서 출발, 서해직항로를 활용해 오전 10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해 공식환영식을 받은 후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