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가 최대주주 인트로메딕이 추가 지분 확대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현진소재 주가는 전일대비 120원(2.79%) 상승한 442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인트로메딕이 현진소재 지분을 14만 주(1.04%)를 추가 취득했다. 지분 매입 후 현재 인트로메딕의 현진소재 지분율은 14.86%다.
인트로메딕은 지난 5일에도 현진소재 지분을 14만9600주(1.11%) 늘렸다. 현진소재 경영권을 강화하고 풍력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현진소재가 보유한 풍력발전용 메인샤프트 제조 기술은 인트로메딕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고, 태양광 발전과 스마트팜을 융합하는 팜그리드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도 현진소재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추가 지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현진소재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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