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18일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및 MG희망나눔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중앙회 대의원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공헌대상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쓴 새마을금고를 발굴하고 포상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관한다.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분야 △국민훈장 목련장 (강원) 중부새마을금고 박오균 이사장 △국민포장 (전북) 정읍새마을금고 김적우 이사장, (경북) 용궁새마을금고 오준식 이사장 △대통령표창 (대전충남) 안흥새마을금고 최인흥 이사장, (경북) 포항새마을금고 이태용 이사장 △ 대통령 표창 단체 (대전충남) 청양새마을금고 △ 국무총리표창 (울산경남) 남창원새마을금고 명희찬 이사장, (대전충남) 한밭새마을금고 김복순 차장 등이 수상했다.
MG희망나눔 사회공헌대상 분야에서는 △대통령표창 단체 (서울) 오류1동새마을금고 △국무총리표창 단체 (대전충남) 당진서부새마을금고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단체 (광주전남) 광양시새마을금고, (충북) 북청주새마을금고, (경북) 왜관새마을금고가 수상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축사에서 “새마을금고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가는 한편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대출 등 서민 금융지원 확대에도 더욱 노력하여 지역주민들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