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9월 평양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셋째날인 20일 백두산을 함께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내일 백두산 방문을 함께 한다"면서 "백두산 방문은 김 위원장의 제안을 문 대통령이 받아들여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양 정상은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협의 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