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북상 중…"한반도 북상 여부 30일 이후 알 듯"

입력 2018-09-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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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중형급 태풍 '짜미'가 북상하고 있다.

25일 기상청은 태풍 '짜미'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7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은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90㎞의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으로, 12km 속도로 서북 서진하고 있다.

태풍 강도는 ‘매우 강함’이며 크기는 ‘중형’이다. 이 같은 강도와 크기는 오는 30일까지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을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짜미가 29일 경로를 우측으로 변경해 한반도 방향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반도에 북상할지 여부는 30일 이후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호 태풍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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