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손여은 인스타그램)
배우 손여은이 하준과의 썸 의혹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역인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소재는 손여은과 하준의 썸 의혹이었다. 손여은은 하준이 첫 만남에 애교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하준이 첫 만남 때 '선배님 안녕하세요'하면서 90도로 인사하더라"고 말헀다. 이어 "그날 저녁에 바로 문자가 왔다. '누나! 오늘 봐서 너무 반가웠어요'라고 편하게 보냈다"고 말했다.
손여은은 "하준이 문자로 '오늘 너무 짧게 봐서 아쉬웠으니까 누나 맛있는 밥 사주떼염'이라고 했다. 적극적으로 다가오시는구나 생각했는데 저는 낯을 많이 가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준은 "연기를 하려면 서로 친해져야 소통이 잘되지 않나. 동생인 제가 다가가야 할 것 같았다"며 적극적인 문자에 대해 "예쁘게 봐달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해당 방송 이후 네티즌은 손여은과 하준의 나이 차가 가장 이상적인 4살이라며 둘의 관계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손여은은 1983년생이고, 하준은 1987년 생이다.
한편, 10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배드파파'는 MBC 채널을 통해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