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원재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MBC 캡처)
래퍼 우원재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우원재는 3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자가 시작됐다”며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우원재의 나이는 23살이다.
이날 우원재는 스무살 때부터 흑인 헤어스타일을 따라하다가 이마가 넓어진 사연을 전하며 비니 때문에 머리 빠지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4월에도 래퍼 로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로꼬 역시 모자를 쓰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우원재 역시 탈모 때문에 비니를 쓰지 않는 다는 것.
우원재와 달리 로꼬는 대입 스트레스로 탈모가 시작됐다. 그는 “병원에 가니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음악을 하다 보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심해졌다. 그런데 휴식기에는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다”고 말해 음악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음을 시사했다.
로꼬는 “이제는 머리에 문신을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음악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탈모는 앞서 버벌진트도 고백한 바 있다. 버벌진트는 “요즘 바빠진 스케쥴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노래만 260여곡이 훌쩍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