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전문업체 에스퓨얼셀은 1~2일 실시된 일반 청약에서 857.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스퓨얼셀에 따르면 증권사로 납입된 청약증거금은 2조7000억 원 규모다. 공모가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상단인 1만4000원을 초과한 1만6500에 결정된 바 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이달 15일이다. 공모 주식수는 189만주로 공모 후 총 주식수는 574만4316주다.
에스퓨얼셀은 2014년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가 GS칼텍스의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약 18년간 스택,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설계 등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을 확보해 제품을 공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