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이 자사의 컨택센터 인프라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로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코퍼레이션은 AWS의 클라우드 기반 셀프서비스 컨택센터인 아마존 커넥트를 도입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컨택센터의 혁신을 가속한다.
컨텍센터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고객 관계의 최전선이다. 기존의 컨택센터 솔루션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었다. 기업들은 종종 구축에 수개월 또는 몇 년이 소요될 수 있는 복잡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투자해야 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이 같은 부분을 집중해서 컨설팅할 계획이다.
설치를 위한 전문 인력이나 실행에 필요한 컨설턴트가 요구될 뿐 아니라, 라이선스로 인해 컨택센터 규모 변동에 따라 확장 또는 축소가 어려웠다. 한국코퍼레이션 고객들은 아마존 커넥트를 통해 수일 내에 가상 컨택센터를 설치할 수 있다.
한국코퍼레이션 김용빈 회장은 “아마존 커넥트를 통해 컨택센터 서비스 인프라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컨택센터 인프라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즌 특수나 신제품 출시 등의 비즈니스 사이클에 맞게 컨택센터 규모를 손쉽게 확장, 축소할 수 있어, 기존 환경 대비 매우 비용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적인 회사 인수합병과 글로벌 넘버원 컴퍼니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IT 혁신 기업으로 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28년째 CRM 솔루션, 콜 인프라 서비스, 운영센터를 공급해온 컨택센터 전문 기업이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AWS 및 메가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마존 커넥트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지속해서 공유하며, 컨택센터 서비스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