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피엔지니어링, 제 43회 발명의 날 ‘국무총리상’수상

입력 2008-05-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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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및 반도체 장비제조 전문기업인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특허청 주최 제 43회 발명의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장비산업에서 국내 최초로 대면적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건식 식각장비(Dry Etcher) 국산화로 국내 관련 장비 시장 점유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대만, 중국 등 해외에 LCD 관련 장비 수출, 국가산업발전을 발전시킨 공로로 본 상을 수상했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신기술 개발 및 특허등록을 임직원의 상시적인 활동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매월 모든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이 자발적으로 “특허의 날”을 선정, 팀별 회의 등을 통해 아이디어로 가지고 있는 지식을 특허로 전환시키는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전략적 특허맵 구축, 특허마일리지제도, 지식발명교육 등 회사의 지적자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활동들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한 해 200건 가까운 특허출원으로 이어졌으며 현재까지 700건의 국내특허 출원과 200건 이상의 특허등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가져왔다.

최근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뿐만 아니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반도체나 대체에너지(수소정제) 관련 특허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연구단계를 넘어 양산단계에 이르는 기술개발 및 특허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 허광호 대표는 “기술개발 시 도출된 결과를 특허로 정리하는 단계를 넘어 발빠른 특허등록을 통해 기술을 선도하고 사업화시 예상되는 경쟁관계까지 미리 준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보유한 기술 및 특허에 안주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장비 영역은 물론 반도체 및 수소정제 관련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의 중장기적 비전달성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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