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저작권 OK 지정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저작권OK 지정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합법적인 저작물을 판매, 유통하거나 이용하는 업체에 ‘저작권OK’ 인증을 부여해, 저작권자 권리를 보호하고 이용자의 콘텐츠 합법 이용을 안내함으로써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못된고양이는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자사 브랜드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주 간의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저작권OK 지정기업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저작권OK 지정기업으로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저작권OK 지정사업 지정서 및 지정간판을 교부 받아 가맹점 및 직영점에 부착할 예정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이뤄진 만큼 그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저작권 교육 등 브랜드 이미지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으로 못된고양이 상표권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