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출근길 모습, 취재진 질문에…8개월만 경영 복귀 첫날, 신동빈 일정은?

입력 2018-10-08 10:15수정 2018-10-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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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개월 만의 석방 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출근하면서 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8일 오전 9시께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했다.

롯데월드타워 1층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도 신동빈 회장은 미소지은 채 대답 없이 지나치고는 엘리베이터에 들어섰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5일에도 신동빈 회장은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돼 2월 13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지 약 8개월 만이다.

신동빈 회장은 석방 후 첫 주말 서울 가회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날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해 집무를 시작한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출근 후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화학·식품·호텔&서비스·유통 등 4개 사업 부문(BU) 부회장단으로부터 경영 현안을 보고받고, 그간 총수 부재로 사실상 '올스톱'됐던 경영 사항을 검토 및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5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나오면서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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