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 4차 산업혁명 혁신기업 투자 ‘헤지펀드’ 출시

입력 2018-10-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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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에 변동성을 관리하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포커스4.0마켓헤지펀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포커스4.0마켓헤지펀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기술의 성장성에 장기 투자한다. 관련 기업들이 성장성은 높지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헤지전략을 병행해 시장 하락을 방어한다.

시장에서 주목 받는 4차산업 투자테마 ETF를 일부 편입해 단기적으로 시장이 포트폴리오와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의 시장 대응도 병행한다. 또 주가지수 선물 및 옵션 등을 활용해 시장 하락 위험을 관리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 중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는 고평가 종목을 일부 매도하는 전략을 시행한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글로벌 12개국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펀드에 활용한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리서치 인력은 투자 아이디어와 시장 및 산업 동향 등을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다양한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의 운용경험을 통해 헤지펀드 전략 노하우를 보유한 점도 강점이다.

외화자산에 대해 미국 달러(USD) 환헤지를 시행하는 펀드와 미시행 펀드 모두 라인업 돼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전국 미래에셋대우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글로벌포커스4.0마켓헤지펀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하고 싶지만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피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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