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투데이 스마트건설대상 유비쿼터스 부문 우수상은 포스코건설이 안았다.
이번 수상작인 ‘평택 소사벌 더샵’은 경기 평택 소사벌 지구 C1 블록에 지하 1층~최고 25층, 9개 동, 817가구 규모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다.
6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더샵 스마트홈’을 적용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카카오가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대화형 더샵 스마트홈’은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아이’를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해, 아파트에 최초로 적용한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단지는 기존의 더샵 스마트홈 기능 중 조명, 난방, 가스밸브, 환기팬, 엘리베이터 호출을 가구 내에서는 카카오미니(카카오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카카오미니가 없는 곳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로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4차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건축 분야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스마트 기술을 고도화시켜 입주고객들의 생활편의와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