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드림클래스’를 주제로 한 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이 25일 유투브와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공개된다.(출처=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드림클래스’를 주제로 한 단편영화를 제작, 이 달 말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기획하고 제일기획과 영화사 이스트게이트컴퍼니가 공동제작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이 25일 유투브와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공개된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변요한, 공승연,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은 ‘웰컴 투 동막골’의 배종(박광현) 감독이 잡았다.
영화는 스펙을 쌓으려 외딴섬에 영어강사로 들어간 대학생과 섬마을 학생들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분량은 약 30분이다. 삼성전자는 정식 공개에 앞서 11일 자체 인터넷 뉴스룸에 1분 38초 분량 예고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저시력 장애인을 위해 개발한 가상현실 기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두 개의 빛 : 릴루미노’를 제작·공개한 바 있다.
영화배우 한지민이 주연을 맡은 이 단편영화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가 1천만 건을 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드림클래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큰 관심을 두고 역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7월 이례적으로 여름캠프 환영식을 언론에 공개한 데 이어 단편영화까지 제작한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여겨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