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제주 민군복합항에서 개최 중인 ‘2018 국제관함식’에서 대함, 대지, 대잠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와 첨단 감시정찰 장비를 소개했다.(사진 =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제주 민군복합항에서 개최 중인 ‘2018 국제관함식’에서 대함ㆍ대지ㆍ대잠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와 첨단 감시정찰 장비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국제관함식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특별방산 기획전’을 통해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함대함 유도무기, 전술함대지유도탄, 대잠 경어뢰를 비롯해 탐색레이더와 항만감시체계(HUSS) 등 첨단 감시정찰 장비를 선보인다.
또한 미래전장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화 분야와 관련해 성공적으로 시범운용 사업을 완료한 무인수상정 실물을 전시했다.
특히 실물 크기로 전시되는 ‘청상어’는 항공기, 헬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될 수 있는 대잠 경어뢰로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46개 국 해군관계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 국제관함식을 통해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역량과 해양 분야 통합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며 “이번 전시회가 세계 수준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최첨단 무기체계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