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80년 기술 응집한 면도기 ‘S9000 프레스티지’ 출시

입력 2018-10-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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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래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이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필립스 전기면도기 8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필립스코리아)

필립스코리아가 세계 최초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을 앞두고 자사의 혁신 기술이 응집된 플래그십 모델 S9000 프레스티지를 15일 출시했다.

이날 필립스코리아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9000 프레스티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MG 사업부문 총괄 존 스미스 부사장이 직접 자리에 참석해 세계 1위 전기면도기로서의 80년 역사와 S9000 프레스티지의 뛰어난 기술력을 소개했다.

S9000 프레스티지는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핵심기술인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는 자사의 80년 면도날 기술에 스웨덴 철강 기술을 더해 초근접 밀착 면도에 최적화돼 있다. 특수 나노 코팅된 72개의 면도날은 분당 15만 번의 오차 없는 컷팅으로 기존 9000 시리즈 대비 3배 더 날카롭고 정밀한 절삭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고의 모터 성능 및 지능을 담은 ‘인텔리전트 쉐이빙 센서’가 분당 900번 수염 밀도를 파악해 모터 파워를 조절, 완벽한 맞춤 면도를 제공한다.

S9000 프레스티지는 ‘초근접 컴포트 쉐이빙 시스템’을 탑재해 면도 효율을 높였다. 일반 성인 머리카락의 1/2 굵기 수준의 54µm(마이크로미터) 초극막 면도망이 빈틈없는 피부 밀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존 9000 시리즈 대비 면도망 트랙 넓이가 50% 확대돼 1.5배 더 많은 수염을 한 번에 정리, 완벽한 밀착 면도는 물론 반복 면도에 의한 피부 손상까지 방지한다.

‘수퍼 스킨 컴포트 링’도 S9000 프레스티지의 격을 한층 높였다. 금속성 안료가 한 겹 더 얇게 특수 코팅된 수퍼 스킨 컴포트링이 피부 마찰을 줄여 필립스 역대 최고의 피부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8방향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면도 헤드가 어떠한 얼굴 굴곡에도 미세 수염까지 한 번의 움직임으로 깔끔한 면도를 돕는 세계 최초 ‘8방향 무빙헤드 시스템’, 면도 중 면도날을 자동으로 연마해 새것 같이 유지하는 ‘셀프 엣지 시스템’ 등 필립스 전기면도기의 모든 혁신 기술을 집약했다.

필립스는 최초로 면도기에 도입한 ‘Qi 호환 무선 충전 패드’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개인 취향, 면도 부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 3단계 맞춤 면도가 가능하며, 모션센서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 맞춤 면도 설정, 배터리 잔량, 충전 표시, 과열 표시, 청소 필요 표시, 여행용 잠금 표시, 면도 헤드 교환 표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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