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구르자히말 등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창호 대장의 과거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립대는 16일 “100주년 기념관에 김창호 대장 기념강의실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김 대장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또 산악단체, 유족과 협의해 고인을 기리는 추모전도 열 계획이다.
김창호 대장은 1988년 서울시립대 무역학과에 입학했으며 산악부 활동을 하면서 산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17일 김 대장을 비롯한 원정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 겸 영결식장을 학교에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