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일 사내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과 가전제품을 서울 마포구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17일 사내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과 가전제품을 장애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16일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가 이달 초 진행한 자선경매에서 모금한 수익금과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했다.
앞서 자선경매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캐주얼데이가 확대되면서 넥타이를 매는 날이 이전보다 많이 줄었다며 자신의 넥타이를 기부하기도 했다.
병원 측은 아동치과 지원사업, 재활 재료비 구입, 장애어린이 대상 공연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주니어보드’는 한국영업본부의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