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아궁이' 캡처)
개그맨 홍기훈이 쉰 살의 나이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002년 배우 이아현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지 16년 만의 일이다.
17일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홍기훈은 내달 3일 일반인인 연인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당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치러진다. 1968년생인 홍기훈은 만 50살의 나이에 한 여자의 남편이 되는 셈이다.
한편 홍기훈은 지난 2002년 연인이었던 배우 이아현을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이아현이 홍기훈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았지만 홍기훈은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