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자회사 금거래소, 골드바 판매로 3분기 매출 16.5% 증가

입력 2018-10-18 14: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이티센)

아이티센은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골드바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티센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 매출액은 골드바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2513억 원, 2분기 2646억 원, 3분기 3082억 원으로 증가 추세다.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액은 16.5% 늘었다.

시중은행을 통한 금 거래는 올해 7월까지 월평균 86kg 판매된 바 있다. 이후 금값 하락 추세에서 8월 270kg, 9월 197kg 등으로 증가했다.

시중은행을 통해 판매된 실버바의 경우 7월까지 월평균 21kg가 판매됐다. 8월과 9월에는 453kg이 판매되면서 골드바에 이어 실물투자 상품으로 선호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

한국금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졌다”며 “현재의 흐름이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금과 은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