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는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의 의류건조기가 독일의 대표적인 소비자 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독일연방정부를 통해 설립된 소비자 기관으로 각종 서비스와 제품의 질을 평가 및 비교해 매년 테스트 결과를 발표,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기관이 발행하는 ‘테스트(Test)’ 매거진을 통해 소개한다.
올해 의류건조기 테스트에서 1위로 선정된 제품은 밀레 의류건조기 ‘TWF 500WP 에디션 에코’다. 용량 8kg의 이 제품은 미네랄 센서를 통해 건조 시 물에 포함된 칼슘양까지 고려해 옷감을 건조시키는 ‘퍼펙트 드라이(Perfect Dry)’ 기능, 온도가 낮은 열 펌프 기술로 예민한 옷감도 섬세하고 부드럽게 건조시키며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선사하는 ‘히트펌프(Heat Pump)’ 기술, 응축수가 절대 새지 않도록 설계된 정교한 건조 시스템, 최소화된 소음 등이 결합된 가장 혁신적인 제품 중 하나다.
이번 심사에서 밀레 건조기는 정교한 건조 기능, 유럽에서 먼저 인정받은 A 등급의 에너지 효율성, 밀폐된 공간에서도 수증기를 효과적으로 증발시키고, 뛰어난 응축력으로 언제나 위생적으로 유지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밀레코리아는 설명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밀레는 지난 120년간 프리미엄 가전 한 분야에만 집중한 전문 기업인만큼 혁신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최소한의 에너지와 자원만을 활용해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한 친환경적 기술,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밀레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 및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