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의 한 가게에 20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 예상금을 알리는 모니터가 놓여져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약 1조8000억 원에 달하는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 추첨이 오늘 24일(한국시간) 진행되면서 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가밀리언 추첨은 이날 낮 12시 열린다.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쌓인 메가밀리언 추정 당첨금은 16억 달러(약 1조8000억 원)로 미국 복권 사상 최고액이다.
메가밀리언의 당첨 확률은 3억260만 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은 1~70에서 5개, 1~25에서 메가볼 1개를 맞추는 방식이다.
메가밀리언 당첨으로 세금을 제하고 실제 손에 쥐게 되는 금액은 최고 5억6950만 달러(약 6450억 원), 최저 4억8980만 달러(약 5545억 원)로 예상된다.
한편, 파워볼 역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추정 당첨금이 6억2000만 달러(약 7000억 원)나 쌓였다.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규모. 이번 파워볼 당첨자는 세후 1억9200만 달러(2175억 원)~2억2330만 달러(약 2540억 원)를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볼 추첨은 25일 낮 12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