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내달 29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노선은 11월 29일부터 주 7회(매일)운항한다. 대구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월요일, 금요일, 일요일은 하노이에서 오전 2시 55분 출발해 대구에 도착한다. 나머지 요일은 오전 1시 55분 출발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호찌민, 다낭과 함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꼽히고 있다. 베트남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고, 하롱베이 등 훌륭한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저렴한 물가를 겸비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9만72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하노이의 매력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고객분들께 더욱 편리한 해외 여행의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