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는 로스차일드에셋메니지먼트의 CEO인 마이클 우즈와 몬순스토리지의 CEO 도날드 바실이 내달 6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주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위크 2018(Invest Korea Week 2018)’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위크 2018’의 혁신성장 투자 포럼 1부에서 마이클 우즈는 ‘4차 산업 혁명기술에 글로벌 투자 동향'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KOTRA) 내에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으로 한국의 투자환경을 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외국기업 대상의 투자상담에서부터 투자신고, 기업설립, 국내에서의 사업활동지원 및 경영애로사항 해결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300억 원 유상증자를 진행했던 매직마이크로의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투자건은 문제없이 납입이 될 예정이며, 다만 외국인 투자 등록절차 및 국내 행정상의 이유로 잠시 연기가 된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원 후보로 예정된 브로드라인 캐피탈 회장 크리스는 한국에 직접 방문해 외국인투자등록을 마무리하고, '인베스트 코리아 위크 2018'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또 26일 예정된 매직마이크로 임시주주총회에서 마이클 우즈를 비롯한 임원 선임이 원안대로 승인되고, 11월 중 증자를 통한 투자도 차질 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