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미중 영향 관련해서 중국 IT 수요 영향이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며 "국경절 수요도 예전만 못했고, 중국 주요 스마트폰 업체 4분기, 1분기 계획도 조정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세트 포트폴리오 변경, 고기능 카메라, 3D센서 카메라 등 제품이 중저가로 확산되며 메모리에는 긍정적 요인 될 것"이라며 "전체 D램 수요 가운데 40% 이르는 모바일 수요는 내년에도 20% 가까운 수요 빗그로스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