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가전과 TV 사업 고수익성이 내년에도 유지될 것이냐는 질문에 "올해 신흥국 환율과 주요국 정세 등 악영향이 있었지만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잘한 게 호실적을 낸 이유"라며 "이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에서는 저가 중국제품이 LG, 삼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프리미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제품을 개발하면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