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3분기 호실적에 ‘강세’

입력 2018-10-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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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26일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기업은행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83% 상승한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사는 3분기 연결 순이익이 523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9%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19억 원으로 19.4% 증가했다

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보수적 가정에도 기업은행의 올해 전체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조8000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타행과 달리 정부 출자기관의 점진적 배당 확대 기조로 배당성향이 후퇴할 가능성도 희박하고, 한국전력 실적 부진에 따른 당위적인 배당성향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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