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는 2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1회 전 국민 잡지 읽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전 국민 잡지읽기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언론진흥재단·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후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금지원으로 상금 규모가 총 2150만 원으로 예년보다 대폭 늘어나 총 출품 작품수도 증가하는 등 여느 해보다 잡지읽기 공모전을 향한 열기와 관심이 쏟아졌다.
올해 공모전에는 수필뿐 만 아니라 시, 만화, UCC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일반부 21편, 청소년부 19편 작품에 대해 진행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이정희 씨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인 김희나 양의 작품 낭독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한편, 한국잡지협회는 수상자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제11회 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당선집’을 발간할 예정이다.